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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암’ 공포 세계1위
한호일보 | 승인 2011.01.27 04:55
기사입력 2010.11.05 |최종수정2010.11.05 13:54:47 ‘국제 공포지수’ 조사대상 8개국 중 26%로 최고 경제, 지구온난화, 정신건강, 고령화, 인구과다 등 우려 호주가 전 세계에서 ‘암’(Cancer)을 가장 두려워하는 나라로 드러났다.
연구조사로 정평이 나 있는 대학인 런던의 킹스컬리지가 지난 달 8개국 7055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뒤 ‘국제 공포지수’(Global Index of Fear)를 내놓았다.
조사 대상국은 호주, 영국, 미국, 인도, 중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이었다.
설문은 각국과 전세계에 닥친 위협이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호주가 직면한 가장 큰 난제를 2-3개 선택하는 조사에서 호주인들은 ‘경제’(44%)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다음으로는 지구온난화 37% 정신건강 35% 고령화 31% 인구과다 26% 암 26% 가난 19% 공해 18% 전쟁과 테러 16% 기본교육 8% 적당한 숙소부족 4% 여성차별 4% 에이즈1% 공중위생 1% 등이었다.
호주인들이 생각하는 지구촌 난제엔 ‘전쟁과 테러’(54%)가 최우선으로 꼽혔다.
다음은 지구온난화 37% 가난 35% 인구과다 35% 경제 27% 순이었다.
공해 22% 암 16% 공중위생 13% 기본교육 12% 정신건강 12% 고령화 9% 에이즈 5% 여성차별 2% 적당한 숙소부족 2%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 각 나라별로 특히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 항목선택 순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어떤 국가도 이제는 ‘공중위생과 전염병’이 세계가 직면한 주요 위협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차별’ 문제도 모든 나라에서 우려가 꽤 낮은 순위를 보였다.
호주의 국가적 난제에서 ‘암’(26%)에 대한 두려움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유난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고 ‘정신건강’(35%)도 호주인들이 상당히 걱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도 ‘정신건강’에 대한 순위가 높았는데 15%를 나타냈다.
이에 킹스 컬리지의 젬마 피터스 계발이사는 ‘암’에 대한 경각심과 ‘정신건강’에 관한 우려가 국가적으로 상당히 높은 것이 매우 흥미롭다며 “호주인들은 운동을 즐기고 야외활동이 많아 햇빛 노출과 흑색종(melanoma) 위험의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응답국들 중 ‘지구온난화(기후변화)’가 국가적 우려순위 2위를 차지한 나라는 호주밖에 없었다.
국가적 난제 중 ‘공해’가 가장 위협적이라고 선택한 나라는 중국(47%)과 영국(35%)으로 드러났다.
세계적 난제 중 ‘경제’를 가장 우려한 나라는 영국(74%)과 미국(82%)이었고, 브라질(16%) 중국(23%) 인도(24%) 등 개발도상국일수록 저조한 비율을 보였다.
‘전쟁과 테러’에 대한 공포 역시 미국(62%)과 영국(60%)이 가장 높았고 브라질(32%) 중국(17%)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은형 기자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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