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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붐’ 시대 막 내리나
한호일보 | 승인 2011.01.27 05:12
기사입력 2010.11.05 |최종수정2010.11.05 14:33:52 2009년 출산율 2008년보다 하락한 1.9명 타스마니아 2.18명 최고, ACT 1.74명 최저 호주의 출산율이 지난해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호주에서 출산된 신생아는 29만5700명으로 2008년보다 900명이 적었다.
출산율도 여성 1명당 2008년 1.96명이었던 것이 2009년 1.9명으로 줄었다.
이는 2008년 9월 발발된 글로벌 경기침체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호주통계국이 지난 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 1명당 출산율은 1934년 대공황 때 급감했다가 이후 급속히 올라 1961년 3.5명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그러나 호주의 출산율은 1960년대 피임약이 도입되면서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지난해 모든 연령층의 출산율이 감소한 반면 40-44세 연령대에서만 출산율이 조금 늘어나 1천명당 14.2명을 기록했다.
가장 아기를 많이 낳는 연령대는 30-34세로 확인됐으며 1천명당 124명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127명이었다.
아기를 낳는 모든 엄마들의 중간 나이는 30.6세, 아빠는 3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별 출산율에서 타스마니아가 여성 1명당 2.18명으로 최고였고, ACT는 1.74명으로 최저였다.
퀸슬랜드를 제외하곤 모든 주들의 2009년 출산율이 2008년보다 떨어졌다.
다국적회계법인 KPMG의 버나드 솔트 인구통계학자는 “보통은 경제가 불확실하면 부부가 애 낳기를 기피한다.
2008년 9월 글로벌경제가 붕괴되면서 애를 갖기로 했던 사람들은 계획을 뒤로 미뤘는데 이것이 2009년에도 여파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쨌든 베이비붐 시대는 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터 맥도날드 인구통계학자는 호주 전국적으로 자연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결론짓는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2008년과 2009년 사이 출산율 변화는 출생신고 타이밍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고 호주통계국이 언급했다는 것이다.
그는 2001년 이후 출산율은 계속 늘었고 첫 출산을 미루는 엄마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 1명당 1.9명 수준이 향후 10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형 기자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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