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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쇄도 한계 봉착 … 총 5652명 수용
한호일보 | 승인 2011.01.27 05:13
기사입력 2010.11.08 |최종수정2010.11.08 15:22:23 81명이 탑승한 난민선이 7일 해군에 나포되면서 난민유입이 통제불능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약 2500명을 수용하기 위해 난민수용소가 설립된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엔 2892명의 난민이 수용소, 텐트, 막사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 이민부 고위 직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의 과거 난민수용소 자리에 비상 숙소가 마련됐다.
현재 호주에 억류된 총 난민은 5652명이며, 이는 난민 유입이 쇄도하던 2001년 하워드 정부 당시의 5516명을 추월한 수치다.
1996년 이래 유입된 총 난민은 2만 2152명이었다.
넘쳐나는 난민 수용을 확장하기 위해 퍼스 북동부의 노댐과 아들레이드 힐스의 인버브레키에 2개의 난민수용소를 추가 설립해 2000명을 유치하겠다고 10월 18일 발표한 정부의 계획도 지역 주민들의 심한 반발에 봉착했다.
지역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최근 노댐에서 개최된 모임의 한 참석자는 ‘난민선을 폭파시켜라’는 구호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민들은 법적인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의 줄리 비숍 외교담당 의원은 노동당 정부가 “하워드 정부의 전략을 변경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나우루에 난민심사센터를 설치하려는 야당의 계획을 수용함으로써 부족한 숙소문제를 해결할 것을 조언했다.
권상진 기자

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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