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수) 한국 화성종합경기장의 한호 축구국가대표 친선전에서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11분 이동국의 오른발 발리슛이 호주의 왼쪽 골대를 흔들었다.
이후 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쇄도한 루카비치야를 수비수들이 막지 못해 동점골을 허용했다.
호주는 후반 43분 엘리 바발리의 슈팅이 골키퍼 김영광의 몸을 맞고 나오자 콘스웨이트가 쇄도해 골을 만들었다.
이번 축구는 선제골을 넣어 분위기를 이끄는 상황에서 조직력이 흐트러진 점을 노출해 아쉬움을 남겼다.
현정환 인턴기자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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