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주대한수영연맹(회장 이홍철)은 호주수영연맹(Austswim)의 정부기금 장학프로그램 일환인 ‘문화와언어다양성’(Cultural And Linguistically Diverse) 프로젝트를 받으며 최초로 양해각서를 5일(수) 캐슬힐에 위치한 호주수영연맹센터(Austswim Business Centre)에서 체결했다.
주시드니한인회(회장 김병일)와 재호주대한체육회(회장 백승국)는 호주수영연맹의 한인사회 수상안전교육 지원 감사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호주스포츠기관과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교류에도 합의를 도출했다.
호주수영연맹으로부터 한인들의 수상안전 교육프로그램 책임을 맡은 이홍철 회장은 “익사 원인의 대부분은 수영을 하지 못하거나 수상안전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한인회, 재호주대한체육회와 함께 재호주대한수영연맹이 구체적인 수상 안전교육프로그램을 한인사회에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고든 말렛(Gorden Mallett) 호주수영연맹 회장은 “수영교사 자격증 및 수상안전 교육은 너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니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호주수영연맹은 수영 및 수상안전교육지도자 자격증 발급처로 해당 자격증은 호주뿐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인받고 있다.
현정환 인턴기자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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