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3 |최종수정2011.01.10 16:06:45올 1월 호주를 방문했던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연인 케이트 미들턴과 11월 약혼하면서 윌리엄이 올해 최고의 인기 이름으로 올랐다.
2010년 NSW 부모들이 출산 자녀에게 붙여준 최고의 이름으로 남아는 윌리엄, 여아는 이사벨라가 선정됐다.
남아는 윌리엄에 이어 잭, 죠슈아, 토마스, 라클란(Lachlan), 노아, 올리버, 쿠퍼, 이튼(Ethan), 루카스가 10위권에 올랐다.
여아는 이사벨라에 이어 올리비아, 클로에(Chloe), 루비, 샬롯(Charlotte), 미아, 릴리, 에밀리, 엘라, 에밀리아(Amelia)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과거 연도별 최고 인기 이름으로 1950년 남아 피터, 여아 제니퍼, 1960년 남아 데이비드, 여아 수잔이 꼽혔다.
1970년 데이비드와 미첼, 1980년 다니엘과 사라(Sarah), 1990년 매튜(Matthew)와 제시카, 2000년 죠슈아와 에밀리가 가장 선호된 이름이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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