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3 |최종수정2011.01.17 13:31:12국내에서 지원할 인턴십 자리 부족에 시달리던 시드니 의대 졸업생들이 해외 병원들을 향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시드니 의대의 브루스 로빈슨 학장은 미래에 호주병원들의 인턴십 자리 부족에 대비해 싱가폴, 홍콩, 인디아 등 영어 사용 국가의 병원들에 졸업생들의 트레이닝을 요청할 것인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방정부와 각 주정부 사이에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의대생은 늘었으나 이들이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지원은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대 졸업생들에게 인턴 과정은 필수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책이 조만간 마련되지 않으면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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