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2 |최종수정2011.01.21 16:13:29홍수재난을 당한 퀸슬랜드의 관광업계가 수해를 입지 않은 퀸슬랜드 지역으로의 여행계획은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명 관광지인 케언즈, 위드선데이즈(Whitsundays), 골드코스트가 수해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았음에도 몇 주간 계속된 홍수 재난 보도의 영향으로 타주로부터의 퀸슬랜드 유입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퀸슬랜드관광청의 앤소니 헤이스 청장은 최근 2주간 호텔 및 관광투어 예약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75% 급감했다고 밝혔다.
퀸슬랜드관광청은 66만 달러를 투입해 NSW와 빅토리아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 판촉전을 시작했다.
김평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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