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6일 호주 멜번의 커먼웰스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는데 그치며 합계 9언더파로 지은희, 멜리사 리드(영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3타자 단독선두를 달렸단 청야니는 4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며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신지애의 강력한 라이벌로 자리잡았다.
그밖에 한국은 송민영이 7언더파로 5위, 유소연이 3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아쉽게 이번 대회를 마친 신지애는 2주 뒤 타이 촌부리에서 열리는 미국여자골프(LPGA)투어 2011시즌 개막전인 혼다 엘피지에이 타일랜드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평호 인턴기자 edit@hanho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