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맥클랜드 연방법무장관은 뉴질랜드 지진 대참사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복구활동에 호주도 참여하기 위해 총 148명의 호주도시수색대원들과 구조대원들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맥클랜드 연방법무장관은 23일, NSW주에서 이미 74명의 전문가들이 뉴질랜드로 파견됐고 이어 퀸슬랜드주 74명의 전문가들도 배치됐다고 전했다.
그들은 구조 장비와 필요용품, 수색견 등을 싣고 공군기지를 통해 떠났다.
이번에 파견된 구조대원들은 건물에 갇혀 있거나 매몰된 사람들을 구할 것으로 수색전문가, 응급처치반, 의료진, 기술자 등으로 구성돼있다.
맥클랜드 연방법무장관은 “뉴질랜드는 호주와 물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로서 양측 정부간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연락을 통해 앞으로도 필요한 것을 제대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형 기자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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