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자유당이 센트럴 전철역에서 NSW 대학까지 경전철(Tram)을 놓겠다고 공약했다.
3월 26일의 NSW 주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자유당이기 때문에 이 계획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전철은 안작퍼레이드를 통과하게 되고 써큘러 키, 무어 파크, 폭스 스튜디오를 거치게 된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자유당 교통담당 의원은 “우리는 언제나 경전철을 옹호해왔다”며 “노동당은 2007년 선거 때 우리를 공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전철이야말로 시드니의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레지클리안 의원은 “기존의 MyZone 티켓 시스템에 경전철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NSW 전체 교통 시스템의 하나로 기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임경민 기자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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