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라일리(Patrick Reilly, 62, 사진) 전(前) 윌러비 시장이 20일 밤 별세했다.
라일리 전 시장은 윌러비(Willoughby)에서 1997년과 1999년 두 차례 민선 시장에 당선돼 지역에 봉사했다.
1952년생으로 평생 윌러비에서 살아온 지역 토박이 이기도 하다.
1987년 시의원에 선출돼 처음 시정에 참여한 후, 카운슬 내 거의 모든 위원회 보직을 거치며 지역 교육 및 경제, 주택 정책에서 많은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돈 페이지 NSW 지방정부장관은 21일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지역의 충실한 일꾼이자 훌륭한 대변인을 잃게 돼 큰 슬픔을 느끼며, 라일리 전 시장의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허인권 기자 ikhu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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