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29 |최종수정2008.04.29 12:45:14$1377달러 전국 평균보다 $532 높아NSW 거주자들이 빅토리아보다 446달러, 퀸즈랜드보다 629달러나 더 높은 금액의 자동차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별 자동차 절도, 사고율 및 보험청구율은 비슷했다.
데일리텔리그라프가 금융서비스 기업인 캐넥스(Cannex)에 의뢰해 전국 자동차 보험비용을 인터넷과 전화로 조사한 결과 지역별 편차가 심했다.
NSW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평균 견적(quoted)보험료는 1377.35달러로 전국 평균 844.84보다 532달러가 더 높았다.
두번째로 보험료가 높은 빅토리아주는 평균 931.69달러로 NSW보다 445달러 낮았다.
퀸즈랜드 평균 748.1달러, 남호주 748.1 달러, 서호주 691.1달러, 타스마니아 566.48달러 등으로 뒤를 이었다.
NSW와 기타 지역간의 보험료 격차는 모든 유형의 운전자들에게 해당됐다.
25세 이하 여성 운전자와 25세 이하 운전자를 지명한 가족들이 보험부담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
NSW는 기타 지역과 뚜렷한 차이없는 자동차 사고율과 절도율을 보였음에도 보험부담은 상당히 높았다.
퀸즈랜드 보험사인 선콥은 많은 교통량에 장거리의 열악한 대중교통 현황을 보이는 시드니 NSW에서 더 높은 보험료를 책정하는 것을 비난했고, 대부분의 NSW운전자들은 비싼 보험료 지불 사실에 격앙하며 보험사들을 성토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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