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30 13:14:00]

 

영상 캡처 
 

엄청난 속력(?)을 자랑하는 장난감 차가 등장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겉모습은 장난감이지만 속력은 자동차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하는 자동차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외신에 소개된 장난감 차 개발자는 옥스퍼드셔카운티 비스터에 살고 있는 존 빗미드다.

그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코지 쿠페’를 실제 자동차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구상을 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코지 쿠페는 미국 유아용 장난감 업체 리틀 타익스가 지난 1979년 출시해 엄청나게 팔린 제품으로 빨간색 외관에 노란색 지붕이 트레이드 마크다.

빗미드는 동생과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자동차를 설계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완성된 ‘장난감 자동차’의 성능은 어떨까?
이 장난감 자동차는 800cc 엔진이 장착돼 17초만에 시속 112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빗미드의 노력으로 어찌됐든 어른용 ‘코지 쿠페’가 탄생하게 됐다. 아울러 자동차를 만드는데 무려 3만 5000파운드(약 6200만 원)나 들었다고 한다.

빗미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꿈꿔왔던 것을 실행하게 돼 행복하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도 ‘Fantastic’을 외치면서 “실제로 만들어 낸 노력이 놀랍고 또한 성능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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