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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실수로 ‘누드 셀카’ 보낸 딸, ‘남친에게 보내려다…’
한호일보 | 승인 2014.07.14 15:58
   
남자친구에게 보내려던 ‘누드 셀카’를 실수로 아버지에게 보낸 미국의 20대 초반 여성이 인터넷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0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 사는 니야 쿠사르 씨(23)는 직접 찍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실수로 아버지 칼튼 쿠사르 씨에게 보낸 뒤 벌어진 상황을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8일 니야 씨의 트위터 게시물을 보면 제일 먼저 그는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트위터 친구들에게 물었다.
 
이어 그는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 수십 개와 함께 “방금 아버지에게 누드 사진을 보냈다”는 트윗으로 질문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니야 씨는 자신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SNS를 통해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아버지의 반응까지 상세히 전했다. 
 
니야 씨가 아버지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창을 캡처해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보면 모두의 예상대로 아버지는 격노한 게 분명해 보인다.
 
클렘슨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올해 5월 졸업한 딸의 누드 사진을 받은 아버지는 “이거 진짜 나한테 보낸 거냐” “당장 대답 하거라” “정말 이럴 거냐??” “너 학교에서도 이랬냐”라는 내용의 문자를 대답이 없는 딸에게 연속으로 보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돈 때문이냐”라고 물었다. 
 
니야 씨는 아직까지 아버지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모두 좋은 밤 보내고 이걸 기억하라. 아버지에게 누드 사진을 보내지 말 것!”이라는 트윗을 끝으로 새로운 소식을 남기지 않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그러나 니야 씨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아버지는 문자를 받은 다음 날인 9일, 딸의 집을 찾아왔다. 영상에는 아버지가 니야 씨의 집 현관 앞에서 닫힌 문 너머 딸에게 야단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니야 씨의 SNS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며 관심을 끌기 위한 자작극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꽤 있다. 
 
이에 니야 씨의 친구는 “꾸며낸 얘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게 니야의 원래 모습이다”라고 그를 변호했다. 이 지인은 “니야를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어’라고 생각하겠지만 니야를 아는 사람들은 ‘니야, 이제 어떡할래?”라며 웃어넘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한호일보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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