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커닐리 주총리는 지난해 7월부터 3년 동안 56억원을 공립 의료기관에 투자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병실당 간호사수를 늘리는데 쓰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금인상은 예산문제로 인해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
모리스 이엠마 전 주총리와 마이클 코스타 전 재무부장관은 공공 근로자의 연간 임금 인상률 상한선을 2.5%로 설정했지만, 간호사들의 생산성이 향상되면 추가 인상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NSW간호사연맹은 21일 임금과 노동환경에 대해 찬반투표를 통해 그 동안 오랜 시간 지체되었던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브렛 홈스 연맹사무총장은 앞으로 근로환경에 대해 협상할 것이 많다면서 NSW 병원 시스템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 한 명당 환자의 비율을 법적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부장관인 카멜 테벗은 “보건부 예산이 연방 예산으로부터 보충되면 그 문제점이 해결 될 것이며 남은 요구조건들은 보건부 안에서 생산성이나 효율성에 맞게 해결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지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