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 abc.net.au
호주에서 집을 잃고 살아온 양 한 마리가 6년 만에 깎은 양털의 양이 무려 42㎏을 넘어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호주 양털깎이 대회 우승자인 이언 엘킨스 씨는 크리스라는 호주산 양에게 마취제를 투여하고 털을 깎아 42kg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호주 캔버라 외곽의 동물보호구역 부근에서 관광객들에 의해 발견됐다.
 
지금까지 기록된 양모 세계 신기록은 뉴질랜드산 양 슈렉이 지난 2004년 깎은 27kg이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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