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2013년 1월 15일부터 재외공관에서 시범 실시해 오던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1월 4일(월)부터 영사업무를 실시하는 모든 재외공관으로 시범 확대 시행된다.

이로써 공인인증서 발급 공관은 2013년 1월 15일 7개에서 2016년 1월 4일 162개로 늘어난다. 서비스를 실시하는 162개 공관은 아주 46개, 구주 42개, 미주 37개, 아프리카 19개, 중동 18개이다.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는 재외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전자민원, 연말정산, 인터넷뱅킹, 온라인증권 등에 필요한 공인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재외국민은 해외 재외공관에서 공인인증서 발급을 신청한 당일 공인인증기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발급을 위한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해당 공관 홈페이지와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국 내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해외 거주 재외국민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재외국민의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부icon 등록하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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