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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창공으로 치솟다김대균 명인 줄타기 호주 첫 공연
고직순 기자 | 승인 2016.04.04 15:35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기예

코리안페스티벌 중 하이라이트로 각광  

시드니 시티 달링하버에서 열린 시드니 코리안 페스티벌이 색다른 기획으로 호평 속에 성료됐다. 2일(토) 화창한 여름 날씨에 시드니 시티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달링하버에서 열린 이 축제는 동포사회와 한국문화원, 관광공사의 공동 주관으로 주류 사회를 상대로 전통과 현대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예상대로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었다. 1일(금) 맨리에 이어 2일 달링하버에서 오전과 오후 2회 공연이 펼쳐졌다. 

터울림의 길놀이 공연

1300년 역사를 지닌 줄타기는 긴장과 이완, 웃음과 애환이 공존하는 종합예술인데 이번 축제를 통해 호주에서 처음 소개됐고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장구 피리 해금 장단에 맞추어 줄꾼인 김대균 명인과 광대가 서로 재담(才談)을 주고받으며 기예를 보여주는 놀이 형태로 진행됐다. 김대균 명인은 외무릎훑기, 칠부외다리치기, 양반다리 다리 뻗기, 제기차기 등 온갖 기교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한국 전통 무용과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K팝 공연 등 흥겨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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