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올림픽 대표팀 수영복

리우 올림픽 호주대표선수단의 수영복이 공개됐다. 호주를 상징하는 초록색을 중심으로 황금색과 약간의 흰색이 섞인 디자인이 14일(토) 골드코스트의 사우스포트(Southport)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대표 선수팀 수영복 안에는 “나는 준비됐다(I am ready)”는 문구가 인쇄됐다. 

수영복 공개 행사의 모델로 올림픽 수영대표 케머른 맥키보이, 엠마 맥키언, 브론테 바렛, 제이크 패카드 선수가 참여했다. 또 다이빙 선수들인 매디슨 키니와 돔 베드구드, 수구(water polo) 선수 켈시 웨이크필드도 참여했다. 

맥키보이 선수는 새 유니폼이 멋있고 착용감이 탁월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고 여자 다이빙 선수 키니는 “수영복을 입을 때 자부심을 느꼈다. 아주 편안하다. 다이빙에서 편안함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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