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에서 호주는 16개의 금메달과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키티 칠러 선수단장이 밝혔다. 이는 런던올림픽 때보다 금메달 목표를 2배 늘린 것이다.
칠러 단장은 “15개, 가능하면 16개의 금메달을 비롯 총 45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야심적이지만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
호주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총 35개 메달(금 8, 은 15, 동메달 12개)을 획득하며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한국에 이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호주는 특히 수영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또 신종 올림픽 종목인 여자 7인조 럭비(women's rugby sevens)에서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호주대표팀은 현재 세계 1위다.
호주팀은 410명의 대표선수들로 구성된다. 선수 규모에서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에 이어 5위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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