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한 케이팝 노래 경연대회가 10월 29일(토) 오후 4시 30분에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총 68명, 52개 팀이 온라인 예선에 지원했고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16명)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룬다.
예선에서 참가자들은 발라드에서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케이팝 노래를 불렀다.
호주 SBS 방송 팝 아시아(Pop Asia)의 진행자 나탈리 트랜(Natalie Tran)이 사회를 맡을 예정인 K팝 노래 경연대회의 본선에는 호주인 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뉴질랜드, 폴란드, 쿡 아일랜드, 사모아, 한국계 등 다문화 가수 지망생들이 참가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객 중 무작위로 뽑힌 10명이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하고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우승자에게는 한국행 왕복비행기 티켓, 2등은 현금 500달러의 상품이 주어진다. 관람객은 별도로 예약 없이 10월29일(토)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경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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