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시드니지회의 신임 회장으로 임혜숙 씨가 취임했다.

시드니지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해온  임 신임 회장은 지난달 25 일 에핑클럽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병기 지회장 후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월드옥타 시드니지회의 첫번째 여성 회장이며 임기는 2년이다.

임 신임 회장은 1989년 유학생으로 호주에 온 뒤 정착한 이민 1세대다. 현재 기업 IMEA 대표이사로 무역업, 의류수입 및 유통 판매업을 경영하고 있다. 

시드니한인회 운영위원으로 봉사했으며, (주)민교의 기획이사로 교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전세계 20명으로 구성된 부산시 해외 통상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 회장은 취임식 정견 발표를 통해 2017년 교민을 위한 창업 세미나와 차세대 창업 스쿨 등을 주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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