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아동복지시설 모범 고등학생 11명이 9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상북도와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6년 해외자문위원과 함께하는 세계문화 탐방’을 위해 시드니를 찾았다. 이들은 시드니와 캔버라의 명문대학 견학, 주요 문화 탐방체험 및 현지적응 훈련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6일 귀국했다.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세계문화 탐방을 위해 호주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3번째다.

시드니의 경북해외자문위원인 문동석 전 시드니한인회장과 서정배 GS월드 대표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11명의 학생들과 인솔자인 경북 글로벌통상협력과의 정진우 사무관, 이승하 주무관 및 조영제 경북아동복지협회 회장은 10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린 재호대경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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