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시드니 데니슨 스트리트 1번지에 들어설 고층 건물 조감도

노스 시드니 지역 카운슬의 지역 개발을 위한 10여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18일 “시드니 하버 브리지 북쪽 노스 시드니 지역을 경제력의 중심지로 만들기위한 계획으로  25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건설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25억 달러 투자 결정’으로 우선은 마운트 스트리트(Mount St)에2 억 달러 규모의 44 층 타워와, 데니슨 스트리트(Denison St)에  30 층 상업 타워 등 최소 2 개의 고층 빌딩이 2-3년안에 들어선다. 이 건축계획으로 노스 시드니의 스카이 라인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층빌딩 건축 계획은 요즘 한창 진행되고있는 개발의 일환으로  2012년 이래 5 개의 상업용 건물과 14 개 주거용 건물 승인이 이미 이루어진 바 있다.

조셉 힐 (Joseph Hill) 노스 시드니 카운슬 전략 국장은 “노스 시드니 전역에서 경제성장이 둔화 된 시점인 2005 년 쯤부터 발전 계획을 세워10 여년을 매달렸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진행되는 노스시드니 건축 호황은 노스 시드니 CBD가 본격적인 상업중심지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질리 깁슨(Jilly Gibson) 시장은 “노스 시드니가 이제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현재 재건축으로 변하고 있는시드니 중심부와 서부 지역처럼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작년 말 공개된 퍼시픽 하이웨이(Pacific Highway)의 30 층짜리 오피스 타워는 노스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이 지역 건설 붐은 CBD  북쪽 끝에있는 워드 스트리트 (Ward Street) 구역을 재개발하여 새로운 휴식공간이 있는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으로 전환하려는 카운슬의 최신 프로젝트와 맞물려있다. 노스 시드니 개발 마스터 플랜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