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목) 정계 은퇴를 깜짝 선언한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48)는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서, 또 건강이 좋지 않은 부모와 누이를 돌볼 시간을 더 갖기 위해서 정계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의 결정은 NSW 정치권에 충격과 함께 신선함을 주고 있다. 그는 차기 주총리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47) 재무장관을 강력 추천해 이변이 없는한 NSW에서 두 번째 여성 주총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베어드 주총리의 미련없는 정계 은퇴 소식을 들은 한인 동포들은 “한국엔 이런 지도자가 왜 없을까?”라고 부러움을 나타냈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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