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훈 시드니한인상우회 회장과 일부 한인 전현직 단체장들이 7일 크레이그청(Craig Chung) 시드니 시의원을 만나 한인사회의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인 참석자들은 특히 오는 4월 1-2일 달링하버에서 개최 예정인 시드니한민족축제에 대한 시드니시의 협조와 재정지원 방안을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승원홍 전 시드니한인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회동엔 양상수 전 어번시의원, 송석준 전 시드니한인회장, 김기덕 자유당한국친구 공동대표도 참석했다.

중국계인 크레이그청 시의원은 과거 라이드 시의원을 지내다가 지난 지자체 선거부터 시드니시로 지역구를 변경, 당선된 친한파 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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