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지출 증가의 한 부분인 시드니 펍(pub)

지난해 4/4분기(10~12월) 호주 소비자 지출은 대도시권은 $2,114, 지방은 $1,949로 호주 평균 3.1% 증가했다. 내셔날호주은행(NAB)에 따르면 대도시가 아닌 15개 지자체가 지난 분기 10% 이상 증가했다. 펍(pubs, 술집), 식당, 숙박업에서 13.5% 증가했다. 서비스 및 고가품 지출이 늘었다.  

도시별 증가율은 호바트 4.1%, 시드니 3.9%, 멜번 3.7% 순이었다. 퍼스는 0.4% 하락했다. 서호주는 0.7% 증가했지만 노던테리토리는 1.4% 하락했다. 

대도시권에서 가장 증가율이 높은 톱 10 중 NSW 지역이 7개를 차지했다. 지방의 톱 10 지역 중에서도 6개 지역이 NSW였다. 

대도시권에서 소비지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1, 2위는 시드니 부촌 헌터즈힐과 울라라였다. 지방에서 소비지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1-3위도 월겟, 어퍼 헌터, 머레이로 모두 NSW였다.  
 
* 대도시권 소비지출 톱 10 지역
헌터즈힐(Hunters Hill, NSW) 13.2%
울라라(Woollahra, NSW) 9.9%
모스만 파크(Mosman Park, WA) 9.5%
애쉬필드(Ashfield, NSW) 8.6%
랜드윅(Randwick, NSW) 8.4%
홀로이드(Holroyd, NSW) 7.6%
페어필드(Fairfield, NSW) 7.0%
브램뱅크(Brimbank, VIC) 6.8%
웨스트 토렌스(West Torrens, SA) 6.7%
피트워터(Pittwater, NSW) 6.4%

* 지방 소비지출 톱 10 지역
월겟(Walgett, NSW) 19.7%
어퍼 헌터(Upper Hunter Shire, NSW) 16.1%
머레이(Murray, NSW) 14.4%
토레이즈 스트레이트 섬(Torres Strait Island, QLD) 14%
토레스(Torres, QLD) 14%
머럼딘디(Murrundindi, VIC) 12.6%
블랜드(Bland, NSW) 11.9%
군다가이(Gundagai, NSW) 11.3%
나라비(Narrabri, NSW) 11.3%
불로크(Buloke, VIC)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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