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2월 실업률이 13개월만에 가장 높은 5.9%로 상승했다.

16일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지난달 약 64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5.7%에서 5.9%로 0.2%포인트 올라갔다. 

풀타임 일자리는 2만7100개 증가한 반면 파트타임 일자리는 3만3500개 감소했다.

노동시장 참여율은 64.6%로 변동이 없었다. 불완전취업률(underemployment)도 지난해 8월 처음 기록한 8.7%, 110만명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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