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의 트로이 그랜트 NSW 경찰장관이 운전 중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은 사실이 들통나 $325 벌금 처분과 4점 벌점을 받았다.

그랜트 장관은 11일 더보의 집으로 가던 중 뉴웰(Newell)의 도로공사 구간에서 정차 중 트렁크에 양을 싣고 가는 앞 차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교통법규 위반 사실을 알고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그는 “NSW 경찰에 연락해서 적절한 위반 통지서를 발급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경험이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없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위법임을 당시엔 몰랐다. 장시간 정차하면서 휴대폰으로 조용히 사진을 찍은 것뿐”이라면서 잘못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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