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이너 웨스트 지역인 라이카르트(Leichhardt) 소재 3베드룸 단독(24 Waratah Street)이 18일 $1,777,500에 매각됐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10-12월) 시드니 단독주택 가격이 6.1%, 멜번은 6% 상승해 분기별로 매우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분기별 최고 상승률이다. 3/4분기(7-9월) 증가율은 시드니 2.9%, 멜번 2.1%였다.

지난해 1년 동안 8개 주도 단독 평균 8.9%, 아파트는 4% 상승했다. 통계국의 이 수치는 단독 11.6%, 아파트 5.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 코어로직(CoreLogic) 통계보다는 낮았다.  양대 도시의 높은 증가율로 인해 전국 단독주택 집값은 평균 4.7% 상승했다. 호주 평균 집값은 65만6800달러로 4% 올랐다.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가격은 평균 2.3% 상승했다. 도시별로는 호바트 5.4%, 시드니 3.1%, 멜번 2.8% 순이다. 브리즈번 아파트는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퍼스와 다윈의 아파트도 약 2% 하락했다.  

지난 분기의 집값 상승률은 매물 부족과 장기 저금리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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