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총리가 총리 선호도(Better PM)에서 49%(+2%)로 빌 쇼튼 야당대표 32%(변동 없음) 보다 17% 앞섰다. 전국 유권자 534명 대상으로 14-16일 시행된 모건 여론조사(Morgan Poll) 결과다.

그러나 여야 대표 모두 업무 수행 만족도에서 저조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턴불 총리는 만족이 30%(-1%)로 불만족 54%(+1%)에 크게 뒤졌다. 쇼튼 야당대표도 만족이 28%(-3%)에 불과했고 불만족은 56%(+7%)였다. 

총리 선호도에서 남성 유권자의 15%와 여성의 19%가 턴불 총리를 더 지지했다. 

주별로는 빅토리아주와 타즈마니아주를 제외하고 턴불 총리가 쇼튼 야당대표를 리드했다.  

NSW는 턴불 51%(+7%), 쇼튼 29%(-9%)였고 퀸즐랜드는 턴불 60%(+9%), 쇼튼 22%(변동 없음)로 큰 격차를 나타냈다. 서호주에서도 턴불 47%(-3%), 쇼튼 32%(+2%), 남호주는  턴불 47%(-3%)와 쇼튼 32%(+2%)의 격차를 보였다. 

반면, 빅토리아에서는 42:42로 대등했고 타즈마니아에서 유일하게 턴불 총리가 23%(-30%)로 쇼튼 야당대표(63%, +30%)에게 크게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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