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호주 윤화 사망자가 1,300명으로 지난해보다 7.9%나 증가했다. 이 수치는 지난 5년 동안 최악이다.
과거 수십년 전 3천명 시절보다 분명 개선됐지만 2020년 목표 1천명보다는 여전히 3백여명이 많은 수준이다. 호주 윤화 사망 통계는 계속 악화됐다가 지난 몇 년 동안 개선됐지만 재악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 외 윤화로 인한 중상자(입원 중상 환자 기준)는 2016년 3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더보(Dubbo) 또는 와남불(Warrnambool)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호주 생산성 위원회(Productivity Commission)에 따르면 도로 교통사고 관련 경비는 연간 320억 달러에 달한다. 이에는 응급구호 서비스, 병원, 재활, 교통사고 후 실업으로 인한 손실, 복지 수당, 풀타임 간병비 등 포함된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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