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총영사관이 이전하는 44번지 마켓스트리트 빌딩 입구

민원실 확장, 전화.팩스 동일  

주시드니총영사관(윤상수 총영사)이 5월말 마켓 스트리트로 이전한다. 새 주소는 10층, 44 Market Street이다. 전화번호(02 9210 0200)와 팩스(02 9210 0202)는 종전과 동일하다.

총영사관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청사의 임대 계약만료(12년)와 영사민원실 확장 및 업무환경개선을 위해 5월 27일(토)부터 30일(화) 사이 이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 청사는 시티 타운홀역 퀸빅토리아 빌딩(QVB)의 마켓 스트리트 입구 건너편 요크와 클라렌스 스트리트 코너 블록에 위치해 대중 교통 이용에 한결 편리하다. 44번지 마켓스트리트는 도이치뱅크 개발회사 덱서스(Dexus)가 소유한 26층 A급 오피스빌딩이다. 

총영사관은 “민원 대기실 확장과 방문자 편의시설을 확충했고 민원서식 조회시스템을 새로 마련하는 등 제반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청사 이전으로 5월 29일(월), 30일(화) 이틀 동안은 민원실 업무(여권, 공증, 비자 증)가 중단된다. 5월 31일(수)부터는 민원업무가 정상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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