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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23년 여자월드컵축구대회 유치 추진FIFA 2019년 개최국 발표
권상진 기자 | 승인 2017.06.14 15:17
2015년 캐나다월드컵에 출전한 호주 여자축구 대표 선수들

호주가 2023년 여자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전에 뛰어든다.

호주 정부의 재정적 지원 하에 호주축구협회(Football Federation Australia)가 여자 월드컵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연방정부는 월드컵 유치 초기 비용으로 100만 달러를 지원한 뒤, 유치 가능성이 높을 경우 4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연방정부의 이런 2단계 접근법은 실패로 끝난 2022년 남자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전에 연방정부가 호주축구협회에 4560만 달러를 퍼부은 것과는 대조적인 매우 신중한 자세이다.

정부는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의 100만명 이상 관객과 7억6000만명 이상 TV시청자 기록을 언급하며 여자 월드컵 개최가 호주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는 2015년 호주 AFC아시안컵에서 가동했던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의 경기장을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 24개팀의 52경기를 소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호주는 2023년 여자 월드컵 유치 최종 제안서를 2018년 제출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9년 유치 국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주가 월드컵을 유치하면 세계 랭킹 8위인 호주 여자 축구대표팀 ‘마틸다’(Matildas)는 본선에 자동 진출한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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