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우드 크레센트 소재의 아파트 단지

시드니 북서부 맥쿼리파크(Macquarie Park)에서 아파트 41가구 소유주들이 연대 매각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튼우드 크레슨트(Cottonwood Crescent) 15-19번지 6개동 아파트 단지가 외국 개발회사에게 9천만 달러에 매각됐다.

 이를 계기로 이 지역 주변의 낡은 아파트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지 구매자는 외국계 개발회사로 밝혀졌으며 맥쿼리파크 인근 지역에 더 많은  부지 매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1명의 소유주들이 연대, 매각을 성사시켰다

이번 매각을 성사시킨 에핑 소재 중개업소 트레이시 얍 리얼티(Tracy Yap Realty)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거용 부동산 계약일 것”이라고 환영했다.

연초부터 아파트 소유자들을 상대로 설득을 해왔고 거의 만장일치 동의를 끌어냈다. 

개발 부지는 5개 아파트의 대지  4246 평방 미터와  약 1300 평방 미터(14번지)의 토지로 구성됐다.

맥쿼리대학까지 3분 거리이며 쇼핑센터, 전철역까지 매우 가깝다.

이 부지는 21 층  주상복합 개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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