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수퍼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의 웨딩드레스가 패션잡지 보그에 독점으로 최초 공개됐다.
허핑톤포스트는 이 사진에서 보여지는 결혼 준비과정을 통해 커의 아름다운 자택, 웨딩드레스 피팅 장면 등의 일부를 엿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배우 올랜도 볼룸(Orlando Bloom)과의 이혼 후 커는 스냅챗 창업자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과 재혼,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커의 웨딩드레스는 여배우이자 모나코 왕비였던 고 그레이스 켈리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크리스쳔 디오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가 디자인했다.
전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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