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고있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The Battleship Island)>가 톱라이드 이벤트 시네마에서 8월 10일(목)부터 상영된다. 

한국에서 7월 26일 시작된 군함도는 상영 첫 날 97만명이 영화관을 찾아 한국영화 사상 가장 많은 관객수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개봉 나흘만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에 하시마섬(Hashima.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역자들(4백명 추산)이 혹사 당한 스토리를 주제로 한 영화다. 지나치게 미화되면서 역사왜곡이란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이경영 등 다수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티켓 예약: www.eventcinema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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