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일 오전 멜번에 있는 콴타스 국내선 터미널에서 보안위반으로 승객 수 천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전 9시 30분쯤 남자로 보여지는? 한 사람이 수화물 회수 출구의 문을 통해 무균지역에 들어갔다.
콴타스 대변인 토마스 우드워드 씨는 “비행기에서 내리면? 짐을 모으는 3개의 출구가 있는 곳으로 지나가야 하는데 세 개의 문중에 보안 촬영이 되지 않는 문으로들어가는 승객이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운나쁘게도 우리 모두가 보안지역으로 옮겨야만 했다”고 말했다.
당시에 보안직원은 터미널 내 출구의 모니터 확인 결과 잠시 그 남자를 잃어버렸지만 그는 출구쪽 폐쇄회로TV를 통해 목격되었다.
이런 이유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터미널 바깥으로 나가야만 했다.
? 이런 상황은 약 1시간 반 동안 계속되었다.
콴타스 측은 “고정보안요원의 부족으로 공항청사 밖은 보안요원이 없는데 이것이 위반의 빌미가 되었다”라며 “자사의 보안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로 인하여 적어도 다섯번의 콴타스 항공 운행이 지연되었다.
이승훈 기자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