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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18년 월드컵 유치 전력 투구
한호일보 | 승인 2011.01.20 05:26
기사입력 2008.06.04 |최종수정2008.06.04 14:58:47 “축구의 미래는 아태지역” 연방정부 6천만불 지원 호주축구협회(FFA)는 순환개최 원칙상 유럽이 다음 차례라는 주장과 국제축구협회의 냉철한 평가에 상관없이 2018년 월드컵 개최 경쟁에 매진하기로 했다.
호주축구협회의 프랭크 로위 회장은 1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 등 남반구에서 연이어 월드컵이 열리면 북반구가 다음 개최지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로 위 회장은 “2018년 주최국은 유럽에서 나와야 된다는 견해가 유럽지역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럽은 과거 80년 간 축구의 중심이었음은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축구의 미래는 성장발전 가능성이 있는 아시아와 같은 신세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린제이 테너 재무부 장관도 “조셉 블래터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이 유럽의 경쟁자가 개최권을 움켜잡을 것이라고 제안했지만 결코 낙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지난주 시드니 총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개최된 후 2018년 대회지는 북반구로 돌아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테너 장관은 “호주가 개최국 경쟁에 뛰어들지 여부는 블래터가 아닌 호주축구협회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유럽과 남아메리카가 월드컵을 양분하던 전통은 이제 과거사”라고 밝혔다.
로위 회장은 호주가 2018년 유치에 성공하지 못하면 2022년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2018년 월드컵 유치경쟁을 위해 6000만 달러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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