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브룩 던레이븐 웨이 개발 부지

시드니 북서부 체리브룩(Cherrybrook) 소재 던레이븐 웨이(Dunraven Way)에 있는 17채의 모든 주택이 연대해 개발부지로 시장에 나왔다. 이 부지는 시드니 메트로의 체리브룩 전철역에서 약 250m 거리에 인접해 있다. 약 8,500 평방미터 부지의 매매 가격은 대략 5천만 달러 선이다. 

중개 에이전트 콜리어즈 인터내셔날(Colliers International)의 앤드류 그래함은 “주택시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큰 규모의 개발부지는 매우 드물다. 체리브룩의 개발부지는 많은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큰 단독주택을 팔고 쇼핑센터, 학교, 교통 인프라시설 등 편리한 입지에 신축된 아파트로 옮기려는 세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관심있는 개발회사를 상대로 매입의향서(expressions of interest)를 받을 계획이다.

체리브룩 던레이븐 웨이의 17가구 주민들이 혼스비카운슬과 주정부의 기획환경부(Department of Planning and Environment)에 신청한 용도 변경(re-zoning)이 승인을 받을 경우, 아파트 개발 부지가 될 수 있다.  

인접 동네인 캐슬힐과 켈리빌은 이미 80억 달러 규모의 시드니메트로 노스웨스트노선(Sydney Metro Northwest line) 개발로 개발 붐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드니 개발회사 톱플레이스(Toplace)는 51 올드 캐슬힐 로드(Old Castle Hill Road)에 428채 아파트를 짓는 캐슬힐의 스카이뷰 프로젝트를 16일 런칭했다. 톱플레이스는 이 프로젝트에서 거의 1천 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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