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바둑협회(회장 신명길 한호일보 공동 발행인)가 주최하는 ‘2017 호주 바둑 콩그레스(2017 Australian Go/ Baduk Congress)’가  9월 28일(목)부터 10월 1일(일)까지 시드니 대학교에서 열린다. 

'호주바둑콩그레스'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번 째를 맞는다. 호주에서 최대 규모의  바둑 대축제로 홍보와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바둑 콩그레스는 9월 28일(목) 프로기사 다면기(지도대국), 강의, 바둑영화 시청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대전은 29일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행사진행을 맡고 있는 안영길 8단은 “호주 유일의 국제바둑행사로서 국내외 바둑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강의, 지도, 복기 등을 통해 바둑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라는데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홍콩과 호주 출신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바둑 콩그레스를 위해 양재호 9단(한국기원 사무총장 역임, 현 K바둑 대표이사)과 조연우 초단(아프리카 TV '프로연우' 인기 BJ 로 활동 중) 등2명의 프로기사가 한국에서 파견됐다.

'2017 호주 바둑 콩그레스'는 10월 1일(일) 저녁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 '2017 호주 바둑 콩그레스’ 행사 내용: ausgocongress.com 또는https://www.facebook.com/ausgocongress/에서 확인 가능.
● 문의: contactus@augocong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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