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여섯 번째 중국계 은행이 오픈한다. 중국 광동성에 본사를 둔 차이나 머천트뱅크(China Merchants Bank)가 최근 호주금융감독청(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APRA)으로부터 도매금융면허(wholesale banking licence)를 취득했다. 지난 2015년 후반 은행 면허를 신청했다.
헹 창 시드니지점 대표는 “차이나 머천트뱅크는 초기에는 기존 기업 고객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모기지를 제공하지 않으며 개인 대출(private lending)를 취급하지 않는다.
차이나머천트뱅크는 호주에 진출한 6번째 중국계 은행으로 세게 최대 규모인 중국건설은행(China Construction Bank)과 뱅크오브차이나(Bank of China) 등과 경쟁을 한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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