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복권

21일(목) 5천만 달러 파워볼 복권(Powerball jackpot)은 NSW와 빅토리아에서 2명이 당첨돼 각각 2500만 달러씩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제 1114회 파워볼 당첨자 중 한 명은 빅토리아주에 등록된 사람이었지만 NSW 당첨자는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이 당첨됐다.  

등록을 한 빅토리아 당첨자는 22일(금) 오전 2500만 달러 복권 당첨을 공식 통보받고 ‘벼락부자’가 됐다.  

빅토리아 당첨자는 밀리아라 쇼핑센터(Milleara Shopping Centre)안에 있는 밀리아라 몰 로토에서 파워볼 복권을 샀다. NSW의 등록하지 않은 당첨자는 북부 남부카 헤드(Nambucca Heads)에 있는 남부카 헤드 뉴스에이전시에서 구매를 했다. 

등록을 하지 않은 구매자가 당첨이 됐기 때문에 복권 판매를 공식 관리하는 더 로트(the Lott)는 이 당첨자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어 2500만 달러 당첨 복권 소지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5천만 달러 복권은 올해 두 번째 많은 당첨금이다. 최대 당첨금액은 5500만 달러로 퀸즐랜드 주정부 직원들의 신디케이트가 당첨돼 분배됐다.   

1114회 파워볼 당첨 번호는 26, 17, 2, 10, 25, 23번이며 가장 중요한 파워볼 번호는 5다.
 
지난 회계연도에 18명의 1등 당첨자들이 2억7300만 달러 이상의 당첨금을 받았다. 올해 1월부터 지난 주까지 당첨자는 311명이 됐다.  

다음 주 오즈 로토(Oz Lotto, 매주 화요일 추첨)의 당첨금은 1천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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