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극단(단장 강해연)이 시드니 한인사회 최초로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유극단은 4일(토) 오후 노스스트라스필드의 이유극단 스튜디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가수가 되고픈 늑대 찰리와 돼지 세 자매’를 공연한다.

기존의 동화 이야기인 ‘늑대와 돼지 3마리’를 각색한 이 인형극은 늑대 처지에서 본 돼지 세 마리와 돼지 처지에서 본 늑대 이야기에 가수가 되고픈 늑대의 욕망과 돼지의 소망이 추가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극적인 요소를 살린 이 인형극은 관객의 반응을 점검하는 20분짜리 맛보기 공연이다. 관객의 반응이 좋으면 완결편을 만들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이야기와 인형의 감성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이번 인형극의 4일 공연 예약은 이미 마감됐다. 문의 0410 314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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