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의 현대 기술훈련센터에서 열린 12회 현대세계기술올림픽(Biennial Hyundai World Skill Olympics)에서 울릉공시티현대에 근무하는 호주인 로슨 푸호(Lawson Puho)가 올해 챔피언 영예를 차지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전세계 현대차 딜러네트워크 중 최고 기술서비스 전문가를 선출하는 기술경진대회다. 엔진, 전기장치, 차체, 기술 시험 등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출한다. 올해 대회에는 53개국에서 73명의 정비전문가들이 치열한 경쟁을 했다.    

호주 대표 2명 지난 9월 호주 선발대회에서 뽑힌 로슨 푸호와 웨리비현대(Werribee Hyundai) 소속인 정태훈이 세계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대상 수상자 푸호는 2009년 현대차호주법인의 1회 기술훈련생 아카데미 졸업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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