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현 시드니 주안교회 담임목사가 2017년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재외동포 포상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월 23일(월) 시드니총영사관에서 진행된 표창 전수식에서 윤상수 총영사는 “한국 워홀러 최대 방문국인 호주에서 워홀러 지원 활동을 헌신적이고 활발하게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진 목사는 시드니주안교회에서 교인들과 함께 워홀러의 안전한 시드니 정착을 돕기 위해 정기 법률상담, 영어교육, 진로 상담, 안전 및 응급구조 교육, 취업을 위한 업종별 동아리 구성, 입원 워홀러 방문, 사고 워홀러의 치료알선, 장례예식 집례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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