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올해의 차’ 베스트 스몰카로 선정된 현대 신형 i30 SR

핸들링 승차감 가격대비 가치 등 최고 평점

호주에서 현대차의 최고 인기 모델인 신형 i30 SR이 ‘2017 드라이브 올해의 차(2017 Drive Car of the Year)’에서 소형차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됐다.
 
현대 i30 SR(가격 $28,950부터), 폭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 110TSI, $27,490부터), 포드 포커스(Ford Focus, $24,390부터), 쓰바루 임프레자(Subaru Impreza 2.0i-L, $24,690부터, 모든 가격 온 로드 비용 제외), 4개 모델이 소형차의 최종 후보로 뽑혀 치열한 경쟁을 했다.

i30 SR은 전체적으로 세련된 주행 역동성과 호주 도로 조건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튜닝, 새로운 테크놀로지, 강력한 엔진 등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6명 심사 패널리스트들이 부문별 최종 후보 모델을 NSW의 궐번 인근 웨이크필드파크 차동차경주장(Wakefield Park Raceway)에서 핸들링, 차량 다이내믹스, 승차감, 제동 능력, 포장 및 비포장 도로 주행 테스트 등 다양한 비교 평가를 했다. 
 
호주 자동차 전문지인 드라이브(Drive)의 앤드류 맥클린 편집장은 "최종 후보들은 부문별 베스트 중에서 베스트로 뽑혔다. 특히 소형차 부문은 치열한 경쟁을 했다. 엔진 파워(150kW/6000rpm)와 견인력(Torque: 265Nm/1500-4500rpm)을 갖춘 1.6리터 터보 엔진의 현대 i30 SR은 매우 강력한 해치로 진짜 포켓 로켓(pocket rocket)처럼 부를 수 있다. 동급 차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이내믹스와 호주 섀시 튜닝 등 가격 대비 탁월한 모델“이라고 호평했다.   

이정욱 현대차 호주법인장은 “호주 최고 권위의 ‘드라이브 올해의 차 평가’에서 i30 SR이 소형차 부문에서 1등으로 선정된 것은 호주 시장에 소개된지 6개월 만에 이룩한 놀라운 결과”라면서 “신형 3세대 i30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드라이브 올해의 차 평가 1등으로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 법인장은 “i30는 테크놀로지와 디자인 우수성, 섀시 다이나믹스와 가격 대비 가치에서 최고의 모델로 호주 고객들에게 부담없는 가격대의 프리미엄 소형차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5년 주행거리 무제한 워런티(5 years, unlimited kilometres)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드라이브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에서는 최종 후보로 오른 현대 소나타 프리미엄(세단), 기아 스팅어(해치), 스코다 수퍼브(웨건)의 경쟁에서 스코다 수퍼브가 베스트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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