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자를 포함하는 신규 상업용 대출이 올 2월 이래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13일 통계국(ABS)에 따르면 9월 상업용 대출은 7.8% 급락한 400억 달러였다. 이는 9개월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주택, 개인, 상업용, 리스금융 등을 포함한 9월 호주 전체 신규 대출은 5.3% 떨어졌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1.6% 하락했다.

9월 자가 거주자에 대한 홈론은 2.1% 하락한 207억 달러, 개인 대출(personal loans)은 0.8% 상승한 63억 달러, 리그금융은 1.3% 하락한 5억6500만 달러였다.

컴섹증권의 라이언 펠스만은 선임 경제학자는 호주금감원(APRA)의 투자자에 대한 은행 대출 규제강화가 부동산 대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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