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현재까지 실업률 추세 그래프

호주의 실업률이 계속 호전되면서 10월 5.4%로 하락했다. 이는 2013년 2월 이래 4년 반만의 가장 낮은 수준이다.

16일 통계국(ABS)에 따르면 10월 실업률이 9월 5.5%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4%로 개선됐다.

풀타임직이 2만4300개 증가한 반면 파트타임직이 2만700개 감소하면서 전체 일자리가 3600개 늘어났다.

노동참여율이 65.2%에서 65.1%로 0.1%포인트 낮아진 것이 실업률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실업률 호전에도 불구하고 임금과 물가 상승률 부진으로 사상 최저인 1.5% 기준금리는 한동안 동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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